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폭염 전기요금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 중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의 누진제를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·정 협의 현장으로 가보시죠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 />폭염이 사실 사상 유례가 없습니다.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염 때문에 지구촌이 지금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도 일사병 환자 등 온열환자가 7329명, 사망자만 39명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사실 어제, 오늘 좀 나아졌지만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 정말 정부 각 부처에서 폭염의 피해 예방과 전력 수급 관리에 만전을 먼저 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당정협의회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분들 다 아시다시피 2016년도에도 전기누진료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어서 당시에도 우리가 정부에서 조정을 했던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튼 오늘 저희들이 청와대에서까지도 오셨는데 당정청이 함께 현실적으로 가능한 또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그런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이 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저희들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법적, 제도적 기반으로 저희가 재정비해나갈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폭염의 상시화에 대비해야 합니다. 그래서 폭염, 한파도 특별재난으로 추가해서 국가차원에서 피해 예방과 지원을 해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을 검토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능하면 야당과 협의해서 8월 중에 입법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 좋은 결과를 마련해서 국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070952553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